Tritaka
촛불명상/트리타카
TRITAKA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비육체적인 부분입니다.
만약 물질이 비물질로 옮겨가는 과정이 있다면 거기에 해당되는 부위가 ‘눈’입니다. 눈은 물질이지만 동시에 비물질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눈은 그대와/나와, 그대의/나의 육체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육체 속에서 눈 만큼 깊이 의식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없습니다. 육체와 그대/나는 많은 부분에서
분리되어 있습니다. 눈에서만 그대와/나와 육체가 가장 가까이서 만납니다. 그래서 내면의 여행/명상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눈을 감아라. 감은 눈으로 그대 내부의 세밀한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아라. 그러면 당신의 진전한 본질을 알게 되리라.
명상하라. 그대의 내면을 자세히 보라. 그대 내부의 모습이 펼쳐질 것이다. 거기서 관찰하라. 동요하지 말라.